LF몰, 작가 '부르르'와 '스피크 인 캔버스' 방송 진행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은 오후 8시 Z세대 작가 '부르르'와 함께 '스피크 인 캔버스'의 4회차 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99년생의 부르르 작가는 '오일 파스텔'로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담은 그림을 그리며 최근 MZ사이에서 팬덤을 일으키고 있는 신예 작가다. 

'작은 것을 소중하게' 라는 슬로건 하에 이 세상 모든 작지만 소중한 것에 집중하는 작품 세계관을 갖고 있으며, 노래 가사 같은 문장형으로 작품 제목을 짓는 점이 작가의 작품을 보는 재미 요소다. 

'제일 가벼운 개미가 제일 무거워요', '내 친구 개미가 졸업해요',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 등이 대표작이며, LF몰을 통해 10여점의 작품과 함께 티셔츠, 머그컵 등의 굿즈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방송에 참여하는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궁금한 점을 남기며 작가, 도슨트와 직접 소통 할 수 있어 마치 프라이빗 전시회에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방송 중 작가가 스튜디오 창문에 '실시간 드로잉'을 하는 라이브 드로잉 코너도 마련돼 작가의 세계관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특별히 이 날 방송에는 사전 모집한 부르르 작가의 팬들도 스튜디오 현장에 초대해, 방송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피크 인 캔버스'는 LF몰이 지난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OFM'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MZ세대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른 '아트' 영역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방송이다. 

작가들의 취미, 인생 스토리, 세계관 등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토크' 콘텐츠에 집중하면서 1회차 신우재 작가, 2회차 최가효 작가, 3회차 로렌정 작가 등 최근 2030세대가 주목하는 인기, 신진 작가들을 앞세워 매월 2회 고정으로 진행 중이다. 

양수석 LF몰 OFM 마케팅 팀장은 "과거 예술 영역은 관여도가 높은 일부 마니아층에게만 소비되던 분야였지만, 최근 2030세대의 취향과 관심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트 상품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니즈가 늘고 있다"며 "특정 작가의 팬층 뿐 아니라 예술을 쉽게 접하고자 하는 누구나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심도 깊은 콘텐츠를 축적해 '아트 라방' 하면 LF몰 OFM '스피크 인 캔버스'가 떠오르도록 포지셔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