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사업추진, 산불예방 주민참여 확대 ... 특별교부세 20억 확보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이하 마을 가꾸기)사업과 산불진화장비구입, 산불예방 홍보비 등 특별교부세 20억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을가꾸기'사업은 지역공동체(마을)가 자발적으로 산림인접지 인화물 제거․파쇄 및 교육․훈련 등 산불예방 사업에 직접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 공모사업 신청과 현장평가, 마을대표 면담 등을 통해 6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마을은 마을당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영농부산물 파쇄 장비 ▲생활쓰레기 등 수거 및 처리 장비 ▲비상소화전, 산불감시 CCTV, 주택보호 살수장비 등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임차헬기 담수확보를 위한 이동식저수조 및 이동식물탱크 등 장비구입비 9억원 ▲산불예방 홍보비 5억원 등을 지원해 산불에 대해 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 및 주민생활권과 주요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산불예방과, 인화물질 제거 파쇄기 지원, 산불예방 홍보 표지판 설치 등 사업을 통해 산불예방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더불어 산불의 주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 저감에 중점을 둔 산불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산행 시 인화물 소지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금지, 화목보일러 재처리 주의 등 불씨관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도민이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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