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행복키움지원단 수준 높은 7명 전문가 맞춤형 자문기구

[공주=김정호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행복키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솔루션 위원회는 넓은 범위의 자원과 높은 수준의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사례가 생김에 따라 각 상황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자문기구이다.
위원회는 이형근 맑은마음병원 원장, 도이현 변호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은 회의에서는 자기방임, 망상장애, 서비스 거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정신 및 신체 건강 유지, 채무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자문 등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 의뢰된 고난도 사례 3건의 안건을 놓고 법률 검토 등 전문지식을 수반한 다각적인 논의를 통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공주시는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솔루션 위원회 회의가 효율적인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협력체계로 자리 잡도록 수시 개최하고 자체 회의를 통해 고위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공공과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고난도 위기가구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모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협력이 필요한 때인 만큼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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