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청명·한식, 국민들에게 `산불조심` 당부
전국
입력 2023-04-04 10:08:33
수정 2023-04-04 10:08:33
강원순 기자
0개
북부지방산림청, 식목일·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수립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식목일·청명·한식 기간 성묘객, 등산객의 급증으로 산불위험이 높아 5 - 6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북부청 전 직원을 57개 단속반(114명)으로 편성해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을 대상으로 묘지주변 및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15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드론감시단 7개반(21명)을 활용, 소각산불 특별관리대상지역(5개소) 등 집중 투입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 85대를 활용해 불법소각행위 및 입산통제구역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다.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의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고,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임하수 청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에서 연일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산불 발생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어 입산자 관리강화와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양경자청, 일본서 투자유치 본격 추진
- 2해경교육원-중부대, 업무협력 협약식
- 3윤병태 나주시장, '봉황면, 미래는 청년 책임' 주제 간담회
- 4"옷깃만 스쳐도 관련주?"…대선판 달아오르자 정치테마주 '들썩'
- 5“우리는 하나”…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합동 등반 대회
- 6에몬스, 산업인력공단서 감사패…“국제기능올림픽 지원 공로”
- 7무안군, 뱀장어 치어 6000마리 영산강 방류
- 8여수시, GS칼텍스 노사·여수광양항만공사와 취준생 후원
- 9광주경찰청-광주CS호텔, '가족기능 회복지원' 행사 개최
- 10여수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MICE 도시 분야 1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