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베트남 진출 기업에 '부동산 중개수수료·현지 시장조사비' 무료 지원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베트남 부동산을 구하는 기업을 위해 중개수수료와 현지 시장조사를 무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알스퀘어베트남은 베트남에 신규로 진출하거나 베트남에서 추가로 업무 공간을 찾는 국내 기업에 미화 7,000달러 상당의 중개수수료와 5,000달러 상당의 시장조사비를 포함해 인테리어 시공사 선정, 역외계좌 개설 등을 지원하는 ‘베트남 진출, 알스퀘어가 도와DREA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트남의 경우 한국 제조기업 진출이 활발한 점을 감안해 공장과 공단 부지까지 프로모션 대상에 포함했다. 혜택은 오는 6월 말까지 알스퀘어베트남 홈페이지 접수 양식을 통해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적용된다. 프로모션 기간에 1회만 프로모션 혜택을 볼 수 있고, 연내 계약을 마쳐야 한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지난해 하반기 미건라이프, 신한생명 등 사무실을 임대차 중개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SK에너지와는 현지 시장조사 계약을 맺으며, 컨설팅 사업까지 진출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호찌민과 하노이의 중심 업무 지구, 공장∙공단과 물류센터가 많은 베트남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한 건물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오피스, 공장, 물류센터 등 건물 5만여개에 이른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꿈꾸는 국내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의 2022년 경제성장률은 8.02%로 1997년 이후 최고치로,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베트남 경제가 올해도 7% 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85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1,000억원)보다 90%가량 증가했다. 알스퀘어의 부동산 연결 누적 거래액은 7조원을 돌파했다. 누적 연결 면적(계약면적 기준)은 300만㎡은 여의도 전체 크기(290만㎡)를 웃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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