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2040 탄소중립 포럼 원주’공동 개최
지구의 날 맞아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대화의 장 마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11일 공단 홍보관에서 원주 탄소중립 전환 논의를 위해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40 탄소중립 포럼 원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원주시 기후에너지과 공무원, 산학계 환경 관련 전문가, 공공기관 ESG 담당자 등 지역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의견을 취합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정유경 팀장이 ‘온실가스 배출로 본 원주 탄소중립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 후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탄소중립에 대해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현수 사무국장 등 3명이 발제한다. 이후 탄소중립 이행 종합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본 행사는 온라인 사전 신청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토론내용을 청취한 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 참여자에게는 탄소중립 기념품을 증정한다.
감신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지역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1년 글로벌 탄소중립 캠페인인 K-RE(Renewable Energy)100에 준정부기관 최초로 가입하여 본사와 6개 보훈병원의 인증을 완료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투자 확대‧친환경 차량 확충‧저탄소 소비 확대 등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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