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소상공인 지원”…소공연, ‘우리동네 善한 가게’ 협약식 가져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3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선한 가게’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두 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지원금으로 소상공인 200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지원했고, 이번에도 100명을 선정해 100만원씩 지원한다. 특히 우리동네 선한 가게 중 사업장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20곳을 선정해 추가로 노후된 간판과 인테리어 등을 교체하는 경영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 회원사와 지회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오세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합위기 상황에 자신도 어렵고 힘든 상황임에도 전국의 지역과 골목에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들이 계셔서 자랑스럽다”며 “소상공인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끼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이웃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을 마친 관계자들은 서초구 방배동에서 인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선한 가게 1기’ 사업장 중 한 곳을 찾아 배식과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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