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원주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
총 307억 원 투입, 지상 6층 규모 ... 산업단지 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신축
기업지원 약 430여 개사, 인력양성 219명, 고용창출 약 492명 등의 효과 발생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사)강원산학융합원은 오는 10일 원주시 문막반계산업단지 내 반계리 2255-8번지에서 강원원주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원주 산학융합지구 건립에는 국비 117억 원 포함해 강원도, 원주시, 민간에서 총 사업비 307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6,321㎡(1,915평), 연면적 8,465㎡(2,565평)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산업단지 캠퍼스 및 기업 연구관을 신축하고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관기관인 사단법인 강원산학융합원을 설립해 본격 추진됐다.
최근 건축설계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에 들어가게 됐으며 오는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이 완료되면 교육연구시설, 기업연구관, 산학캠퍼스관이 중심이 돼 40여 개 기업이 입주하고 대학 3개 학과가 이전하여 생산 중심의 산업단지가 생산, 교육,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 창조 된다.
또한, 기업지원 약 430여 개사, 인력양성 219명, 고용창출 약 492명 등의 효과가 발생돼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시장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산학 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하는 본 사업을 계기로 산업 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근로자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원주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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