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슈즈 브랜드 '킨', 1분기 매출 전년比 3배 ↑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은 '고프코어룩' 열풍을 타고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1년 2월 LF가 전개를 시작한 이후의 분기 최대 매출이다. 그 중에도 등산화 '재스퍼' 매출은 지난해 대비 800% 급증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킨 '재스퍼'는 릿지화 종류로 앞코가 둥근 디자인에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감, 킨만의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하이브리드 등산화다.
킨의 대표 '샌들' 제품인 '유니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0% 늘었다.
'유니크'는 두 개의 끈과 바닥창으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모양의 아웃도어 샌들로, 최근 아웃도어 샌들에 양말을 같이 신는 '삭스 스타일링'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며 화려한 양말과 함께 매치하는 추세다.
'슬라이드 슬리퍼' 제품인 '샨티' 역시 매출이 100% 이상 증가했다.
EVA 소재로 여름 장마철, 물놀이 시즌 인기 제품인데, 최근엔 슬라이드 슬리퍼를 데일리 슈즈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F 관계자는 "올 여름 대세 슈즈가 될 EVA 슬라이드 슈즈도 벌써부터 수요가 올라가고 있다"며 "이번 SS 시즌에는 '고프코어룩'에 패셔너블하게 믹스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가을 아웃도어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신제품 출시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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