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2023년 임도시설 사업’ 본격 추진
관내 임도(산불진화·간선·작업) 110.5km 신설 및 노폭확장 19.44km 등 추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 순환경영을 위한 기반 조성 및 대형산불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임도 110.5km를 신설하고, 기존 임도의 기능 개선을 위해 노폭확장 19.44km 및 구조개량 9.78km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임도시설 예산은 374억원으로 산불예방·진화 등 산림재난에 신속 대응을 위해 진화차량 교행이 가능한 유효너비 3.5m 이상의 산불진화임도 54.94km를 신설한다.
그리고 경제림육성단지 중심으로 간선임도 41.18km, 작업임도 14.38km를 신설해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을 통해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기여된다.
현재 관내 국유림 447천ha에 시설돼 있는 임도는 2,363km이며, 올해 추가 신설 완료 시 2,472km로 임도밀도(전체 국유림 임도밀도 4.98m/ha)는 ha당 5.28m에서 5.5m로 확충되나 산림선진국인 독일(54m/ha)의 1/10, 일본(23.5m/ha)의 1/4 수준인 만큼 ’25년까지 6.49m/ha까지 점진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임하수 청장은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해 산림 안에 설치되는 도로이지만 최근 산불진화,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휴양, 레포츠를 즐기는 테마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산림의 공익적 기능도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임도시설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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