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美 전기차 전환…K-배터리 3사, 주가 뜬다
美, 2032년 신차 3분의 2 전기차로…"K배터리 기회"
美 IRA 혜택 시작…LG엔솔, 1,003억원 영업익 추가
K-배터리 3사, AMPC 관련 이익의 규모 확대 전망
"LG엔솔, AMPC 수혜 3년간 5조8,000억원 예상"
K-배터리 3사, 북미 진출 가속 폐달…완성차 러브콜↑

[앵커]
미국 정부가 오는 2032년까지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생산한다는 방침입니다. 전기차 보급 가속 페달을 밟는 모습인데요. 이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K-배터리 3사 수혜 기대감에 주가 상승 여력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신차 3대 중 2대를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이에,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판매가 급증이 예고되는 상황.
대표적인 수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업체가 꼽힙니다.
3사 모두 공격적인 북미 지역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완성차 업체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IRA 시행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간과할 수 없는 겁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미국에서 250GWh(기가와트시) 이상, SK온은 151GWh의 생산능력을 갖춘다는 목표입니다
삼성SDI 역시 30~50GWh 규모의 공장을 추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센 실적 한파에도 배터리 3사 실적은 굳건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332억원,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조2,137억원)의 절반에 달합니다.
이 중 IRA에 따른 AMPC(생산세액공제) 관련 금액 1,003억원을 영업이익에 반영한 효과가 컸습니다.
AMPC는 올해부터 미국 내에서 생산 및 판매한 배터리 셀/모듈에 일정액의 보조금(셀 35달러/kWh, 모듈 10달러/kWh)을 받을 수 있는 법 조항입니다.
증권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AMPC 관련 이익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향후 3년간 최소 5조8,000억원에 세액공제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8개 증권사가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높여 잡았고, 상장전인 SK온 수혜에 SK이노베이션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긍적적 평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영상취재 허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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