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우간다 현지법인 모바일뱅킹 서비스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23-04-10 16:36:04
수정 2023-04-10 16:36:04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티리보고 새마을금고에서 MTN과 연계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MTN은 우간다에서 53%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통신회사이다.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MTN 서비스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접근성을 제공하고 거래비용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우간도 모바일 시장은 MTN 중심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우간다 국민 대다수가 새마을금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셈이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우간다 농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올해 우간다 전국 단위 청년 대상 새마을금고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번 MTN 서비스 론칭으로 디지털 환경에 비교적 익숙한 청년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새마을금고는 기대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새마을금고 회원들은 전국 어디에서든지, 그리고 언제라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새마을금고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 오늘부터 2,000억원 '기업 밸류업 펀드' 투자 개시…코스피 오를까
- 셀트리온도 또 자사주 1,000억 매입..올해만 5번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2“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3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4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5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6‘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7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8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9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10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