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흐름 탄 암호화폐…엘리엇 파동 이론으로 분석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가상)화폐가 최근 상승기류을 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9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고 2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17일 장중에는 3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여전히 강한 상승흐름을 보인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 암호화폐들도 덩달아 오름세를 나타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는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암호화폐가 다시 급등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투자 쏠림 현상 우려도 나온다.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급등주를 중심으로 이른바 ‘묻지마 투자’ 현상이 짙다. 이 때문에 최근 장세처럼 시장이 과열 될수록 투기적 베팅이 아닌 투자전략을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12일 저녁 7시 SEN서울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하는 ‘머니플로우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내용을 다룬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브라이언 김 CWCOUNT.COM 대표가 현 시점에서 필요한 투자전략과 주목하는 암호화폐 내용을 다룬다.

브라이언 김은 다양한 경제지표와 엘리엇 파동 이론으로 시장을 분석해 주목을 받고 있는 진행자다. 미국과 국내증시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에도 적용해 현재 흐름을 명확히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앞서 브라이언 김은 ‘머니플로우’ 방송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천연가스, 나스닥, S&P500 등에 엘리엇 파동 이론을 적용해 분석했고 전망치가 최근 정확성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편, 지난 5일 저녁 7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 ‘머니플로우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실시간 참여자들에게 엘리엇 파동 이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시간 차트 분석을 도와주는 내용을 공개하면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cjy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