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배리어프리 축제로 운영…4년 만에 재개(4.28~4.30)
박경귀 아산시장 "사회적 약자 장벽 허무는 축제로 주문"

[아산=김정호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를 4년 만에 재개하면서 배리어프리 축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리어프리는 장애인, 고령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또는 제도적으로 장벽을 허물자는 일종의 사회적 운동이다.
2022년 여름 대중들에게 인기를 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대표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한 삶의 중요성을 담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3일 성웅 이순신 축제 진행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봉사자 배치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휠체어 이용자, 시각 장애인 등 장애가 있는 시민들이 주 공연장과 보조 공연장에 접근할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공연 관람이나 시설 접근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성단체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행사 성격에 맞는 임무를 별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부서 간 유관 업무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행사 운영의 효율과 효과를 높여 주길 바라며, 오랜 경험으로 넓은 시야를 가진 부서장들의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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