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고 특목고, 지정 철회 삭발 단식 투쟁 종료 ...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
전국
입력 2023-04-14 18:31:54
수정 2023-04-14 18:31:54
강원순 기자
0개
신경호 교육감, ‘강원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 절차상 하자 서류 미비 등 다시 검토 약속’

[춘천=강원순 기자]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 단식투쟁이 종료됐다.
이 부의장은 강원외고의 특목고 지정 취소를 위한 절차적 위법을 지적하며 지난 11일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강원 글로벌교육을 말살하는 신경호 교육감은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삭발을 단행하는 등 강력한 항의와 함께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권혁열 도의회의장은 14일 오전 강원도교육청을 직접 방문 신경호 도교육감의 '강원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와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재 검토 약속'을 받아냈다.
이 자리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 절차 상 하자와 서류 미비 등으로 재 검토를 약속했다.
이기찬 부의장은 “강원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 관련 주민 공청회와 제3의 기관을 통한 강원외고 재학생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방만한 학교 운영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고 “강원외고의 농어촌 자율고로 성공적인 전환과 향후 국제고 전환 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주로 가는 길 넓히다'…고흥군,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 김한종 장성군수 "임신·출산 가정 든든한 동반자 될 것"
- 부산 기장군, 히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 시행
- 해남군의회, 26일 제346회 임시회 개회
- 안양시, 경인교대 유휴부지에 '야구장, 풋살장 조성 착공 '
-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천 어류 집단 폐사 원인 현장 점검'
- 최대호 안양시장 "한-베 정상회담 성공적 마무리"
- 경상원, 찾아가는 정담회…"대형 프랜차이즈와 낙후 상권 격차 해소 절실"
- 해남군 송호해수욕장, 한 달간 피서객 1만8000명 돌파…전년 대비 32% 급증
- 동두천시, 가을 ‘축제 도시’ 변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주로 가는 길 넓히다'…고흥군,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 2김한종 장성군수 "임신·출산 가정 든든한 동반자 될 것"
- 3‘월드메르디앙 더 퍼스트’ 장기민간임대주택 주목…1차 완료 후 2차 모집중
- 4청담해리슨송도병원,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도입
- 5"나이 많다고 검진 제외됐는데…" 70세 이상도 '저선량 CT' 한 번에 폐암 발견
- 6부산 기장군, 히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 시행
- 7더셀랩 ‘펜타스템’, 롯데홈쇼핑 방송으로 소비자와 재회
- 8해남군의회, 26일 제346회 임시회 개회
- 9마이크로 킥보드, ‘2025 815런’ 후원으로 나눔 가치 전해
- 10티움페이, 국내 300여 개 브랜드 제휴 성사…다양한 혜택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