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 출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은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혁신창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판매를 통해 마련된 예금수익은 혁신창업기업을 위한 대출 금리감면 재원으로 활용된다.
가입금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에서 100억원 이하이며 기간은 1년부터 3년까지 월단위로 가입이 가능한 거치식 예금이다.
개인과 기업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형’과 ‘기여형’ 두가지로 분류해 상품을 출시했다.
기본형 가입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0.1%p를 제공되며 기여형의 경우 무이자 예금으로 가입해 예금 이자부분까지 혁신창업기업들에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 출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착순 가입고객(6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고액예치 고객(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업은행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2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창업기업 응원에 동참해주시는 고객 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은행의 자체재원을 더해, 데스밸리에 처한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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