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세계 최대 금속가공·기계공구 박람회 'EMO Hannover 2025' 참가
금융·증권
입력 2025-09-23 16:35:16
수정 2025-09-23 16:35:16
강지영 기자
0개
신제품·자동화 솔루션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국내 대표 공작기계 제조업체 스맥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금속가공·기계공구 박람회 ‘EMO Hannover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EMO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금속가공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스맥은 이번 전시에서 677㎡ 규모의 대형 부스(Hall 16, Stand A04)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단일 한국 기업 기준으로도 손꼽히는 규모다. 출품 라인업에는 ▲탭핑센터 Q 4200 ▲복합가공기 NS 1600T2Y2 ▲멀티태스킹 선반 STX 2600 ▲5축 머시닝센터 MVF 4000 ▲자동화 솔루션 LAM 시리즈 등 신제품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신모델들은 고정밀·고속 가공 성능을 기반으로 다축 동시 가공과 자동화 효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생산성 향상과 공정 단축, 운영 효율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EMO 참가가 단순한 제품 공개를 넘어, 스맥이 최근 생산 능력과 기술 기반을 확충해온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강화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신제품군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며,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선진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글로벌 고객과 직접 만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강화된 제품 라인업과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슈퍼리치 주가조작 적발…합동대응단 1호 사건
- “대형사만 호재”…중소형證, 경영 효율화로 살길 모색
- 부코핀 품은 JB금융, 印尼 발판 글로벌 진출 확대
- 빗썸, 트럼프家와 맞손…글로벌 행보 가속화
- 씨피시스템, 주요 반도체 장비사에 케이블체인 공급 확대
- IBK기업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획득
- KB국민은행, 6억 유로 규모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 성공
- 우리銀, 소셜벤처기업 대상 185억원 금융지원
- NH투자증권, 엑스펜시브와 업무협약 체결…탄소크레딧 사업 강화
- NH투자증권, MTS 브랜드 ‘QV’에서 ‘N2’로 리뉴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한종 장성군수, '명품 숲' 장성 발전 위해 산림청 방문
- 2용인특례시, 2026년 주요 정책추진 보고회 개최
- 3공영민 고흥군수, 추석 앞두고 소외이웃 챙기기
- 4중진공, 경남 우주항공 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이끈다
- 5슈퍼리치 주가조작 적발…합동대응단 1호 사건
- 6셀트리온, 일라이릴리 美 공장 인수…“관세 리스크 해소”
- 7“대형사만 호재”…중소형證, 경영 효율화로 살길 모색
- 8진도군, 문화도시 조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섬’
- 9부코핀 품은 JB금융, 印尼 발판 글로벌 진출 확대
- 10한화 김동선, 고급 리조트 승부수…‘안토’ 브랜드 첫 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