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발달장애 작가 육성 2억원 후원

증권·금융 입력 2023-04-20 14:33:42 수정 2023-04-20 14:33:42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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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드림윙즈 후원식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이 참석했다 [사진=기업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IBK드림윙즈(Dream Wings)’ 후원식을 열고 성인 발달장애 작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후원식에는 김성태 기업은행 은행장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그리고 IBK드림윙즈에 선발된 김기정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이 전문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미술 전문 교육과 전시회 개최, 작품 홍보 등을 지원하고 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공개 모집과 포트폴리오 심사,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IBK 드림윙즈 교육생 1기 10명이 선발됐다. 분야는 서양화·한국화 등 회화 부문이다.


기업은행은 교육생에게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생이 참가하는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 개발과 작품 활동비 지원, SNS·유튜브를 통한 작품 홍보 등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업은행 은행장은 “IBK 드림윙즈 프로그램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교육생이 전문 예술가의 꿈을 성취하도록 돕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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