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투자유치 스타트업에 1,000억원 담보대출 제공

증권·금융 입력 2023-05-02 16:17:51 수정 2023-05-02 16:17:51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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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마포 FRONT1에서 열린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자금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왼쪽)과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신용사업부문 이사(오른쪽)가 참석했다 [사진=기업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지난 28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대출(IBK벤처투자매칭대출)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기업은행의 ‘IBK벤처투자매칭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을 연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업은행은 최대 1.3%p 금리감면 및 대출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상향(100%) 및 저리의 보증료(0.7%, 최대5년간)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한 스타트업의 자금공백 해소 및 데스밸리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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