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원 “가족 친화의 달, 행복한 일터 만들어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문화정보원(문정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의 기념일이 있는 가정의 달에 가족 소통을 적극 장려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일·가정 균형 있는 일터 만들기에 앞장섰다.

◇"직원 노고에 감사"…노사 소통의 장 마련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는 전직원을 위한 아침(샌드위치)을 준비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도 함께 전달해 농산물 살리기에 동참하며 끼니를 같이 하는 한 식구이자 한 조직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

직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노사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노사협의회 노측 위원과 직원 고충상담원이 참여해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노사의 상생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장인 밸런스 퀴즈를 함께 참여하며 직장생활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5월 직원가족친화의 달 행사 모습. [사진=한국문화정보원]

◇가족간 소통·만남 장려…가족 친화 직장문화 확대

직원들을 향한 감사 전달에 이어 직원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전직원들이 어버이에 대한 감사함을 직접 전할 수 있도록 카네이션 화과자를 지원하고, 5월 한 달 간 가족과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을 직원들 모두와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만남을 장려해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가 확대되도록 했다.

홍희경 문정원 원장은 “근로자의 날과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을 맞아 문정원 직원들의 노고와 가족분들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문정원이 행복한 일터가 되고, 가족분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모두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5월 직원가족친화의 달 행사 모습. [사진=한국문화정보원]

한편, 문정원은 3년 연속 근로자의 날 행사와 가정의 달 행사를 추진한 것 외에도 직원 문화생활 지원 제도, 부서별 장벽을 넘는 점심데이트, 상호존중의 날 행사, 가족친화 직장문화 교육 등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일·가정 균형 있는 가족친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