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신개념 포차 '광스타 우럭이' 인기몰이
경기 불황 속 박리다매 방식 소비자들 '입소문'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에 가족단위와 연인 모든 세대에 맞는 메뉴와 레시피를 자랑하는 신개념 포장마차가 창업 1년도 채 안돼 입소문에 오르내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7월 군산 나운동에 '광스타 우럭이' 를 창업한 강두호(41)대표. 최근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박리다매 방식의 가성비 좋은 영업방식이 성공의 요인이라는 평이다.

손님들로 가득찬 광스타 우럭이 내부 모습. [사진=이인호 기자]

광스타 우럭이 시그니쳐 메뉴. [사진=이인호 기자]
강 대표는 "편안한 분위기와 깔끔한 음식으로 젊은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창업아이템이 실내포장마차라고 생각했다. 다른 외식업 창업과 마찬가지로 좋은 품질의 음식과 차별화된 마케팅 및 홍보전략을 잘 세우면 성공할수 있다"며 이미 확신에 차 있었다.
강 대표는 실내 낚시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수산물 유통망을 확보한 비결이 바로 원가절감이고 그 비용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한다는 신념으로 성의를 다하고 있다.
이런 각고의 노력끝에 오픈한지 한달만에 입소문이 나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광스타 우럭이' 대표 메뉴는 빨간차돌해물삼합, 맑은차돌해물삼합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머니와 함께 창업을 준비하면서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레시피에 매진한 결과가 이렇게 성공가도를 달릴수 있었다"는 소감도 빼놓지 않았다.
강 대표는 "포장마차라는 특성으로 아늑한 분위기와 다양한 퓨전메뉴를 추가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를 강조해 기존의 비위생적인 포장마차와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페셜해물삼합, 육해공해물삼합 특유의 레시피를 개발해 음식의 품격을 높였다.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수익의 일정 부분을 좋은 일에 쓰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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