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1분기 매출 5,866억원…"사업 다각화로 지속성장"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코오롱글로벌은 10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IFRS 연결 기준) 매출액 5,866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지속적인 원자재가 상승 부담에 따른 원가율 악화로 주택·건축 부문 수익성이 둔화되며 매출액 4,615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삼성전자 평택 사무동(1차수, 450억원), 대웅제약 나보타 공장(약 529억원), 대웅바이오 공장(618억원) 등 신규수주 4,697억원을 기록, 민간건축 등 비주택 부문에서 매출액이 증가해 향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코오롱글로벌 상사 및 스포렉스 등에서는 실적개선이 이루어졌다. 상사부문은 로봇청소기 신제품(드리미) 판매 호조 및 철강내수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을 견인했다. 상사부문의 매출액은 991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이다. 스포렉스는 코로나19 정상화 및 신규지점 오픈으로 매출액 129억,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자재가 상승으로 건설부문 수익성이 일부 둔화됐지만 비주택 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하며 장기 성장의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며, “금년부터는 미분양 및 PF 등 주택 관련 리스크가 대폭 감소하고 비주택 부문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한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인적분할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보게 됐다. 차입금 대부분이 신설법인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옮겨지면서 기존 400%대 부채비율이 200%대로 줄었다. 특히, 분할 후에도 1,711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PF 관련 우발부채도 한국투자증권과의 2,700억원 규모 투자협약으로 해소돼 재무부담이 크게 줄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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