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크루, 씨티케이와 캐릭터 콜라보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핸드허그(대표 박준홍)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Jellycrew)가 씨티케이 코스메틱의 OEM∙ODM 플랫폼 클립(Clip)과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전략적 마케팅 및 중장기적 IP 협업 기획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젤리크루의 캐릭터 IP 활용을 통한 콜라보 사업을 통해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씨티케이는 뷰티 브랜드 및 국내 화장품 클라이언트를 보유한 ODM∙OEM 회사로 화장품을 DIY로 제조할 수 있는 플랫폼 ‘클립’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씨티케이의 ‘클립’ 플랫폼에서 본인이 원하는 젤리크루의 캐릭터를 용기나 패키징에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젤리크루에서도 B2B 서비스를 준비해 화장품 기업 및 고객들이 직접 선택한 캐릭터로 원하는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승주 핸드허그 플랫폼사업본부 본부장은 “씨티케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콘텐츠의 확장과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의 동반성장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K-크리에이터의 확장성을 토대로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진출에서도 혁신을 통해 동력을 삼고 나아가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핸드허그가 운영하고 있는 ‘젤리크루’는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들의 브랜드를 온라인 플랫폼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확장시켜 대중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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