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 '2023 산업안전 도전 골든벨' 개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19일 울산공장 사내 복지회관에서 안전보건 지식을 겨루는 '2023 산업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안전법령 및 사내 안전규정 관련 문제를 '골든벨' 형식으로 풀었으며 OX 퀴즈, 4지선다형, 주관식 퀴즈와 패자부활전, 청중퀴즈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지식을 습득했다.
태광산업은 대회 입상자 1~3위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연말에 진행할 안전우수부서 평가에 가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청중퀴즈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태광산업은 안전·보건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3무(무재해∙무사고∙무결점) 사업장 구현을 위해 안전보건 관련 법령, 지식 교육을 강화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노후화·위험설비 점검, 공정안전관리 이행능력 제고에 나섰으며, 각 공장별로 운영되던 안전환경팀 외에 본사 안전보건팀을 신설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태광산업은 지난 3월 울산 석유 1·2·3공장, 울산 화섬공장, 부산 면방공장 등 모든 공장이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 영국왕립표준협회가 인증하는 ISO 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안전 관련 법령 및 지식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태광산업 뿐 아니라 협력사의 안전문화를 한 단계 상승시킴으로써 안전사고 없는 공장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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