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그룹 회장,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 시찰

경제·산업 입력 2023-05-23 17:49:02 수정 2023-05-23 17:49:02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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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전경.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둔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는 대한민국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HDC그룹이 추진 중인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을 진행하는 민자사업으로 HDC(60.5%), 한화에너지(26.5%), 한화(13%)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바 있으며,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경남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1,012MW급 LNG 발전소 1기와 20만 킬로리터급 LNG 탱크 1기 등을 갖추게 될 LNG 발전소 건설의 공정은 5월 기준 약 70%가량 진행됐으며, 올해 12월 시험 운영을 앞두고 있다. 종합준공은 2024년 6월 예정이며, 7월에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서 국가 전력공급 안정화뿐 아니라 통영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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