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계, 여름 마케팅 ‘속도’…수박 활용 음료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3-05-25 14:04:47 수정 2023-05-25 14:04:47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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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랜차이즈 드롭탑과 메가MGC커피의 수박음료. [사진=각사 제공]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식음료 업계가 빠르게 여름 음료를 출시한 가운데, 여름철 제철 과일 수박을 활용한 음료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스페셜피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지난 4월 시원수박스무디 등 여름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

지난해에도 꿀수박스무디는 여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였고, 여름시즌 한정 음료의 5~6월 두 달 동안 일 평균 기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0%라는 큰 폭의 성장을 나타냈다.

 

빽다방도 시즌백 메뉴로 ‘완전수박주스’를 재출시해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메가MGC커피의 수박주스, 수박화채 스무디 등 여름 신메뉴 5종은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약 80만개를 돌파했으며, 커피 프랜차이즈 더리터도 여름 시즌 메뉴로 얼음을 갈아 향료를 첨가한 슬러시류의 슬러피 음료 2종을 출시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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