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개교 71周 기념식…"융복합 인재 양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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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5-29 10:44:10
수정 2023-05-29 10:44:10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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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총장 "학령인구 급감·수도권 집중 '지방대학 소멸 재앙'이 온다"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는 지난 25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개교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일환 총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학령인구 급감과 수도권 집중으로 대학의 위기를 넘어 지방대학 소멸이라는 국가적인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의 흐름은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는 학과 간의 경계를 허물어 학생 수요자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설계하고, 밖으로는 대학 울타리를 허물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총장은 "제주대가 내부 혁신을 강화함으로써, 제주와 함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대학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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