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스마트 안전장비 개발…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경제·산업
입력 2023-05-30 15:22:33
수정 2023-05-30 15:22:33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계룡건설은 최근 스마트온테크(주)와 함께 '안전경보장치(위험지역 접근방지용 스마트 안전 경보 방법 및 장치)'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치는 위험원과 근로자가 일정거리 이내로 접근시 근로자에게 경보음과 음성 메시지를 함께 보내 위험사항을 알려주는 장치다.
안전경보장치는 위험원에 부착하는 송신기와 근로자가 휴대하는 수신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장비 작업, 자재하상 작업, 추락위험지역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 따른 위험 요소와 반경 설정을 통해 근로자에게 정확한 안내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건설업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계로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설정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계룡건설은 이를 통해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장비에 의한 근로자 부딪힘 사고, 개구부 및 낭떠러지로 인한 근로자 추락사고 등 3대 사고(추락, 끼임, 부딪힘)를 크게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타워크레인에 적용시 자재 낙하로 인한 사고예방도 가능해 근로자에게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81개 현장에 적용할 예정으로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함으로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건설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화그룹, 계열사 3곳 대표이사 인사…'김우석·양기원·김재형' 내정
- 카톡에 챗GPT 도입…떠난 이용자 발길 되돌릴까
- HD현대 정기선 “美 해양 르네상스 파트너 될 것”
- ‘수익 부진’ LF푸드…‘2인 대표’로 체질 개선 속도
- 정의선, 빈 살만과 회동…“車·수소·원전 등 협력 확대”
- 파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만든 새로운 주거 기준
- 현대제철, 제4회 AI·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조6602억 원…역대 최대
- 삼성물산 건설, 3분기 영업익 1110억원…전년 동기比 53%↓
- 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익 730억원…전년比 53.8%↑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경대 이채영 총장, 글로벌 K-컬처 인재양성 위해 팔 걷어. . .대경대, 음악전문 MI 대학과 한·미 교육협약 체결
- 2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성료
- 3대경경자청, 일본기업 관심 속 DGFEZ 현장 투자설명회 성료
- 4영남이공대, 2025 NI2.0 AID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 5대구대-포항테크노파크, 친환경에너지·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 6영남대, 전국체전 ‘금3·은6·동4’ 쾌거
- 7iM뱅크(아이엠뱅크), 2025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진행
- 8영덕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개회
- 9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2025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10포항시, 2025 APEC 기념 포항불꽃쇼 29일 개막…포항 밤하늘 불꽃으로 수놓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