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을 위한 ‘미래학교추진단’ 신설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학교추진단’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설치되는 ‘미래학교추진단’은 △미래공간조성 △그린스마트스쿨의 2개 담당을 포함하며, 단장(지방서기관)을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존 교육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 함께 신규 사업인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23년부터 26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될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은 총 60개교에 대해 사업비 3,960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및 구도심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의 학교시설 구축 및 복합화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 중심 학교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미래학교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의 도교육청 부서 개편안은 '강원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