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자원 인정제도 홍보자료 배포
개요, 절차·방법 및 법규 개정사항 등 안내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환경청은 ‘순환자원 인정제도’에 대한 지역주민과 기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홍보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23개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폐기물 중에서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는 물질을 더 이상 폐기물로 규제하지 않는 제도이다.
그간 고철, 폐지, 왕겨·쌀겨 등 유해성이 적고 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폐기물도 다른 폐기물과 똑같이 규제해 오히려 재활용을 어렵게 한다는 측면이 있어, 자유롭게 유통·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하게 됐다.
리플릿에는 순환자원의 정의, 시행배경, 신청대상 등 제도 개요와 인정절차 간소화 대상 품목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현장 수요가 많았던 왕겨 및 쌀겨, 커피찌꺼기가 올해부터 인정절차 간소화 대상에 포함되어 해당 품목의 자원순환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청은 2023년 5월말 현재까지 26건의 순환자원을 인정했으며 그 중 20건이 왕겨 및 쌀겨, 3건이 폐지, 2건이 식물성잔재물, 1건이 폐합성수지다.
김정환 청장은 “순환자원 인정제도 확대를 통해 사용된 자원을 계속 이용하는 순환경제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착착 진행
- 곡성군-담양군,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 동참 "상생발전 응원"
- '폐건전지 없는 하루' 지구는 '방긋'…광주 어린이들 '환경보호' 앞장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북항재개발 투자설명회 연다
- 최병근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장, "칠암캠퍼스, 창업 생태계 허브 조성"
-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일원에 문화의 거리 조성
- 고흥군, 감성돔 종자 10만9000여 마리 방류
- 보성군, ‘보성 달 모임’ 개최로 직원 소통·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 진도군, 방송인 김제동 초청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개최
- 목포시,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진공, 美 시애틀서 ‘한국 중소기업의 날’ 가져
- 2LG전자 조주완 "제조업 대전환 시대…스마트팩토리로 혁신"
- 3공영민 고흥군수,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착착 진행
- 4곡성군-담양군,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 동참 "상생발전 응원"
- 5카인드라이프, 타타그룹 뷰티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6식약처, BMS 비소세포폐암·고형암 치료제 ‘옥타이로’ 품목 허가
- 7현대차,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공급…2028년까지 65대 도입
- 8LG디스플레이, 국내 7000억 투자…"차입금 1조원 조기상환"
- 9차바이오F&C, 반려동물 영양간식 ‘오메가-3 플러스 소프트 츄’ 2종 출시
- 10'폐건전지 없는 하루' 지구는 '방긋'…광주 어린이들 '환경보호' 앞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