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자원 인정제도 홍보자료 배포
전국
입력 2023-06-02 15:16:47
수정 2023-06-02 15:16:47
강원순 기자
0개
개요, 절차·방법 및 법규 개정사항 등 안내
[원주=강원순 기자]원주환경청은 ‘순환자원 인정제도’에 대한 지역주민과 기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홍보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23개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폐기물 중에서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는 물질을 더 이상 폐기물로 규제하지 않는 제도이다.
그간 고철, 폐지, 왕겨·쌀겨 등 유해성이 적고 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폐기물도 다른 폐기물과 똑같이 규제해 오히려 재활용을 어렵게 한다는 측면이 있어, 자유롭게 유통·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하게 됐다.
리플릿에는 순환자원의 정의, 시행배경, 신청대상 등 제도 개요와 인정절차 간소화 대상 품목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현장 수요가 많았던 왕겨 및 쌀겨, 커피찌꺼기가 올해부터 인정절차 간소화 대상에 포함되어 해당 품목의 자원순환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청은 2023년 5월말 현재까지 26건의 순환자원을 인정했으며 그 중 20건이 왕겨 및 쌀겨, 3건이 폐지, 2건이 식물성잔재물, 1건이 폐합성수지다.
김정환 청장은 “순환자원 인정제도 확대를 통해 사용된 자원을 계속 이용하는 순환경제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아파트 분양
- BPA, 중구 희망지역아동센터서 어린이들과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
- 강기정 시장 “구미시 취소 이승환 공연 광주서 하자” SNS 제안
- 안도걸 의원 “트럼프 행정부 대비 ‘패키지딜’ 마련 선제대응 나서야”
- 박형준 시장, 성탄절 하루 앞두고 '일일산타'로 복지시설 방문
- 광주은행, ‘크리스마스 산타오셨네’ 의류지원사업 진행
- 한전, 2024년 해외사업 역대 최대 투자회수액 3천억 원 이상 전망
- 전남도, 글로벌 재생에너지100 중심지 대도약 본격화
- 성남시,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특별발행
- 정연욱 의원, 선관위 현수막 불허 보류에 “선관위 섣부른 결정, 그럴 줄 알았다…선관위 공정해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5개 은행, 고환율 부담 상승한 中企 금융지원 나선다
- 2장인화號 포스코, 쇄신인사...7개 계열사 수장 교체
- 3최태원, SK 리밸런싱 '순항'...스페셜티 지분 85% 매각
- 4배라·교촌도 어렵다...'모범 프랜차이즈'도 눈물
- 5D-4 서울콘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지코 등 케이팝 스타 출격
- 6유통가, ‘오징어게임 시즌2’ 협업…연말 마케팅 사활
- 7"몸집 키우자"…증권업계 올해 자기자본 4조 늘렸다
- 8한남3구역 6,000세대로 탈바꿈…"서울 최대 재개발"
- 9긴축 기조 美 연준에 '금리' 셈법 복잡해진 한은
- 10침체된 수입車 시장...中 BYD 진출로 '지각 변동' 오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