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국립공원의 다양한 생물들을 찾아주세요!
국립공원공단,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 2탄(여름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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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순 기자]국립공원공단은 오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누구나 손쉽게 국립공원 모니터링을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 2탄(여름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처음 시행한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 1탄은 ‘봄꽃’을 주제로 시행했으며 국립공원의 계절 알리미 지도 제작을 위해 국민들이 약 800여 건의 데이터를 제공했다.
공단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우리나라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 여름편은 국가기념일인 환경의 날(6월 5일)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인 국립공원에서 관찰되는 모든 생물종(식물, 곤충, 갯벌·연안 생물 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젝트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캐다(Cada)’를 내려 받은 후, 국립공원 내 관찰된 생물종에 대한 사진 촬영과 위치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해당 프로젝트를 참여하는 국민은 앱 내(캐다)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프로젝트 운영기간에 ‘대국민 시민과학 프로젝트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 앱(캐다)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 후 참여방법 또는 후기를 SNS, 카페 등 온라인에 게시하고 관련 링크를 국립공원 시민과학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에 대하여 9월 5일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가장 많은 게시글을 올린 10명에게는 국립공원 대표 캐릭터인 반달이 가방걸이와 국립공원 공모전 수상작인 동화책을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송형근 공단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생물종의 약 42%가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을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 며 “더불어 공단은 단계별 모니터링 체계(입문-일반-전문)를 도입한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대중적인 시민과학을 선도하겠다” 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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