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수학체험센터, 전국 유일 수학 방탈출축제 성료
2일간 ‘수학으로 즐기는 2023 방탈출 축제’1만 3천여명 찾아
[경산=김정희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센터장 김호상)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개최한 ‘수학으로 즐기는 2023 방탈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만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6월 축제는 경산수학체험센터의 핵심 체험 주제인 방탈출을 확대 적용해 실내와 야외에 학교별 방탈출 부스 20종과 야외 AR·VR 방탈출, 방탈출 운동회, 대규모 방탈출, 개방형 방탈출, 방탈출 버스, 메타버스 방탈출, 방탈출 보드게임 등의 13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어 수학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게 운영됐다.
특히 야외 학교별 방탈출 부스는 경산뿐만 아니라 경주, 구미, 청도, 포항에서 28명의 수학교사들과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유아 대상으로 ‘보물 사냥꾼’으로 부스를 운영한 이서중학교 한 학생은 “직접 만지고 체험 할 수 있는 숫자 익히기를 방탈출에 적용해서 유아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서 기분이 좋왔다.” 며 부스 운영에 대한 뿌듯함을 보였다.
그 밖에도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사동중학교 ‘더 글로리 매쓰’, 거꾸로 봐야만 알 수 있는 경산교육지원청부설 중등수학영재학급 ‘나는 야 청개구리’ 등의 다양한 방탈출 부스 운영으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부터 교사지원단 중심으로 기존 전시실의 전시체험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실 방탈출 앱을 제작했는데 이를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며 전시체험실에 대한 흥미와 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밖에 가족이 함께하는 ‘방탈출 운동회’, 팀별 협업을 통한 ‘대규모 방탈출’, ‘메타버스 방탈출’, ‘보드게임 방탈출’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과 함께 수학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였다며 축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김호상 센터장은 “경산수학체험센터의 특색인 방탈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유일의 ‘수학으로 즐기는 2023 방탈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른 수학 모델의 확산으로 학생들에게 수학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여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수학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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