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도내 주요 현안사업 추진‘직접 나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면담, 총사업비 협의 등 건의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7일 강원도가 2024년도 정부예산 9조 5,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김 지사는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총사업비 협의 및 국비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도지사가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 제2경춘국도 건설, 강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먼저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은 2029년까지 적기 준공을 위해 2022년 5월 책정한 총사업비 1조 2,862억원에 대해 물가 변동 등 증액 요인을 반영한 총사업비 협의 및 `24년 본공사 추진을 위한 국비 50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강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중 총사업비 1,050억 원을 `24년부터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 사업의 국비 95억 원도 함께 요청했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3,221억 원으로 동해안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등 구축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내년도 국비 12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강원도민의 염원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으며 총사업비 협의 및 예타 통과, 국비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경제부총리께 잘 설명드렸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특색에 맞고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신규 사업 발굴과 더불어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전방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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