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NAVER, 긍정적 모멘텀 풍부”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대신증권은 9일 NAVER에 대해 “NAVER는 하반기 실적 개선과 함께 긍정적 모멘텀이 풍부하다”라고 전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8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SoTP(사업별 가치합산 평가) 방식으로 산출했고, 부문별로는 서치플랫폼 17.2조원, 커머스 14.7조원, 파이낸셜 2.5조원(적정 가치 3.5조원, 지분율 69%), 웹툰 3.7조원 클라우드 2.4조원, Z홀딩스 지분가치 6.4조원 등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율성 높은 SA 위주의 광고 매출 지속 성장, 커머스 수수료율 인상 예상, 리커머스 사업 성장 및 수익화 등 긍정적 모멘텀 풍부핟"라고 덧붙였다.
또한 "광고. 매크로 환경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함 검색 광고와 롱테일 광고주 기반으로 서치플랫폼 매출 지속 성장 전망된다”며 “특히 광고비 집행이 보수적인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내다봤다.
이지은 연구원 ”커머스. 여전히 낮은 수수료율 유지 중으로 향후 수수료율 인상 여지, D2C(소비자직접거래) 사업으로 판매자, 소비자 락인 효과 증가 기대, 리커머스 사업 또한 지속적인 거래액 증가 확인됐다“며 ”특히 포쉬마크는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으로 회사 계획보다 빠르게 실적 개선 중이며 향후 검색광고, 라이브 커머스 도입 등으로 추가 실적 개선 여지 풍부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AI.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새로운 AI 모델 공개는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드라이버로는 부족하다는 판단한다“며 ”다만, 국내 데이터 대량 보유를 강점으로 글로벌 AI로부터의 검색 엔진 방어, 자사 AI를 통한 광고와 커머스는 물론 검색, 핀테크 등 기존 사업들의 고도화 가능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AI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추가 비용 부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AI의 모델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판단한다“고 언급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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