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지가꾸기(풀베기·덩굴류제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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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6-16 16:37:50
수정 2023-06-16 16:37:50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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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조림지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경제림 조성기반 마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북부산림청은 조림목 피해방지 및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6월부터 풀베기, 덩굴류제거 등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림지가꾸기사업은 조림목의 생육초기 햇빛, 수분, 영양분을 두고 경쟁하는 잡관목과 잡초,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6월부터 9월초까지 적기 실행하지 않으면 애써 심은 나무가 고사하는 등 조림목 활착률에 큰 영향을 준다.
북부산림청에서 실행하는 올해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4,990ha, 약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각 풀베기사업 4,290ha, 덩굴류제거사업 700ha를 추진한다.
또한, 무더위가 지속되는 6~8월경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폭염, 열사병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작업시간 탄력적 조정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하수 청장은 “조림목이 향후 울창한 숲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적기 조림지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7~8월은 무더위와 벌·독충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만큼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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