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냉동생지 매출 ‘껑충’…“라인업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3-06-19 09:17:28 수정 2023-06-19 09:17:28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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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AOP버터 크로아상생지(왼쪽부터), 데니쉬 식빵 생지 이미지. [사진=신세계푸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신세계푸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냉동 생지 수요에 제품 라인업과 판매채널 확대에 적극 나선다.


1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SSG닷컴,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냉동 생지의 올해 1~5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 생지는 성형을 마친 빵 반죽을 급속 동결시킨 것으로 해동 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하면 간편하게 갓 구운 빵이 완성되는 제품이다. 


이런 움직임에 맞춰 신세계푸드는 지난 4월 프리미엄 웨스턴 다이닝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냉동생지 6종을 선보인데 이어 그 동안 온라인몰 전용 제품으로 판매해 온 ‘올바르고 반듯한 버터깨찰빵 생지’와 대용량 ‘쉐프컬렉션 크로아상 생지’를 최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잇따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G마켓에서 진행하는 ‘상반기 결산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정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냉동 생지를 판매할 예정이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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