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파트너스, 500억원 펀드 결성 완료…‘환경 가치 실현’ 벤처 기업 투자 박차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ESG 전문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SGC파트너스는 친환경 분야에 투자하는 5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하며 벤처 기업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SGC파트너스는 디에스앤인베스트먼트와 공동 운용(CO-GP)하는 ‘SGC 디에스엔 넷제로 투자조합’의 결성총회를 열어 500억원의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펀드는 환경 가치 실현에 적극적인 벤처 기업을 발굴해 탄소 중립 속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SGC파트너스는 에너지 및 탄소중립 투자 성공 경험이 풍부한 운용 인력을 활용해 산업 저탄소화, 수소 재생 에너지, 녹색건축,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농업 등 해당 분야 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펀드 운용에는 류덕수 상무, 서원일 상무, 유우종 수석팀장이 참여한다.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는 류덕수 상무는 SV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 유수의 투자회사에서 14년간 2,300억원을 투자해 3,100억원을 회수했다.
핵심운용인력인 서원일 상무는 재무회계 전문가로 삼일회계법인에서 10년 활동하였고, 폴라리스PE 등 7년의 투자 경력까지 보유한 전문가로 1,000억원 이상의 투자실적과 사모펀드·투자조합 운용 경험이 있다.
최근에 합류한 유우종 수석팀장은 삼표시멘트, LF(구 엘지패션)에서 재직한 산업 경력과 SV인베스트먼트에서 쌓은 VC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검토에 새로운 시각을 더하고 있다.
SGC파트너스는 현재 운용자산(AUM) 약 900억원을 운용 중에 있으며, 이번 디에스앤인베스트먼트와 공동 운용(CO-GP)하는 500억원 규모 ‘SGC 디에스엔 넷제로 투자조합’ 결성 완료를 통해 유망 기업 발굴 및 그린 뉴딜 실현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SGC파트너스는 올해 상반기 동안 스마트 그린뉴딜 SGC투자조합 4건, 신한 에스지씨 ESG 투자조합 1건 등 총 5건의 투자를 결정하며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내 경기가 위축된 시기에도 면밀한 검토와 선제적인 투자 결정으로 유망 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내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투자처는 탄소중립과 기술혁신 그리고 ESG 가치 실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벤처 기업들로 △이차전지 분리막 연신설비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티씨엠에스, 농기계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긴트,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기업인 케어닥,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주요 배달앱에 접목한 잇그린, 중소기업 특허권 보호 및 수익화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디어 허브이다.
서영현 SGC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들이 우리 펀드의 투자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SGC파트너스는 SGC그룹 계열회사의 경험과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변화를 함께 이끌 수 있는 기업에 대해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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