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성서산단 – 디아크 보행교 설치사업’ 주민 간담회 개최
“홍석준 의원, 성서산단과 디아크 잇는 랜드마크 보행교 설치를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친수형 관광거점 조성 기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성서산단과 디아크를 잇는 보행교 설치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가 지난 16일 오후 2시 달서구 성서농협에서 개최됐다.
국회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성서산단-디아크 보행교 설치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대구시로부터 청취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성서산단-디아크 보행교 설치사업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 활성화’의 핵심 사업이다. 디아크 주변 지역에는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사문진나루터 등 대구를 대표하는 주요 문화관광자원이 다수 소재해 있으나 인접해있는 성서지역과의 연결통로가 단절되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2021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을 신규 확보해 본격 추진하게 된 성서산단-디아크 보행교 설치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앞두고 있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성서산단-디아크 보행교 설치와 함께 카페, 전망대 등 수변공간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야생화정원, 피크닉광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를 통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보행교 설치가 마무리되면 강창교를 이용할 때 보다 이동거리는 3.5km에서 0.5km로, 소요시간은 50분에서 약 8분으로 단축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보로 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석준 의원은 “성서산단과 디아크를 잇는 랜드마크 관광보행교가 설치되면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화원관광지 등 디아크 주변에 분리되어있는 문화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친구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서산단-디아크 보행교 설치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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