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도내 유일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10월께 최종 선정…5년간 1,000억 원 지원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 지정됐다.
전북대학교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 발표 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국에서 전북대 등 15개 대학이 예비 지정에 포함됐다. 지난달 마감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8개 대학교가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군산대, 전주대-예수대-비전대(공동), 원광대-원광보건대(공동), 우석대, 호원대 등 8개 대학은 예비지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10월 최종 지정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모든 대학이 상생하도록 글로컬대학 사업으로 받은 지원금 1,000억원 중 500억원을 지역 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100억원씩 지역대학에 지원해 도내 모든 대학이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양 총장은 “오는 9월 제출하는 최종 계획서에는 도내 대학들과 협력 방안을 더 구체적으로 담을 생각”이라며 “또 다른 지역대학들이 차후에 글로컬대학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교육부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학 30곳을 2026년까지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위원회와 교육부는 ▲2023년 10개 ▲2024년 10개 ▲2025년 5개 ▲2026년 5개 등 4년간 30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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