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도 내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인재 육성 앞장 선다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오는 7월 5일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인재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인재 교육과정’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군의 지역 인재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교육과정으로, 원주에 위치한 강원혁신센터 지역사업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강원권 소재 의료·헬스케어 관련 기업(기관) 재직자 또는 만 40세 이하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초, 의료빅데이터 활용, 원격의료, 인증/인허가 등 기초 이론부터 3D 프린팅 활용, 팀 미션 등의 실습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총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과 수료증 발급, 참가자 간 네트워킹 등의 혜택 뿐만 아니라, 우수 수료생은 올해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해외 직무 연수 프로그램의 참가 자격 또한 주어진다.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은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진화하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에 맞춰, 지역 주력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지역 내 인재들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7년부터 약 100여개에 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해 온 강원혁신센터는 올해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강원자치도,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 2기 사업'을 수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인재 육성 교육프로그램을 전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