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행진 이어지는 ‘2기 신도시’…‘칸타빌 더 스위트’ 등 선착순 분양 관심

경제·산업 입력 2023-06-21 13:36:40 수정 2023-06-21 13:36:4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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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 더 스위트’ 조감도.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인천 검단, 화성 동탄, 파주 운정 등 2기 신도시 분양 시장에서 1순위 마감 및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달 청약을 받은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올해 최다 청약 청약 접수 건인 4만1,80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6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또 화성시 동탄2신도시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가 100% 완판 소식을 알렸다. 이 외에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는 3월 공급된 ‘고덕자이 센트로’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단기간 완판에 성공해, 완판 사례가 속속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2기 신도시 완판 행진은 꾸준한 수요 유입 덕분으로 평가된다. 한 업계관계자는 “2기 신도시가 생활 환경이 쾌적하고 주거 편의성도 높다 보니, 실거주 목적으로 진입하는 수요자가 많다”며 “이에 2기 신도시가 자리한 지역은 인구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2기 신도시를 품고 있는 인천 서구(검단신도시), 화성(동탄신도시), 평택(고덕신도시), 양주(양주회천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등은 모두 지난 1년간(2022.05~2023.05) 1만 명 이상의 인구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2기 신도시에서는 선착순 분양에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일례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최중심 원당동에서는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칸타빌 더 스위트’의 견본주택에 연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린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주변 신규 공급 상품 대비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와 잇따르는 대형 교통 호재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칸타빌 더 스위트는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84~101㎡, 총 62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102역(예정)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은 단지의 입주 전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민은 입주와 동시에 역세권 입지의 장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는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최근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김포·검단 5호선 연장사업 업무 협약 등 교통 호재 소식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단지는 전매기간 완화 정책으로 인해 6개월 후 중도금 1회차 납부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의무도 없다. 이는 검단신도시가 최대 3년의 전매제한 기간과 최소 3년의 실거주의무가 적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메리트라는 평가다.  


이 밖에도 단지는 계약체결 당시의 계약조건이 변경될 경우 모든 세대에 소급적용을 해주기로 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계약을 할 수 있다.


칸타빌 더 스위트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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