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흥국에프엔비, 하반기 판매 제품 다변화 가능성↑”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흥국에프엔비에 대해 “스타벅스 시즌 음료에 대한 원료 납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기대 요인이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5억원(+7.7% 전년대비), 55억원(+6.6% 전년대비)으로 추정된다”며 “흥국에프엔비(별도) 실적이 소폭 개선에 그치겠지만, 자회사 테일러팜스 판매 실적 성장폭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흥국에프엔비(별도) 매출이 226억원(+2.7% 전년대비)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년 동기 호실적에 따른 기저 부담이 있지만, 스타벅스 시즌 음료 관련 납품 증가, 4월 말 유명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향 시즌 음료 OEM 공급 개시, 과일 농축액 등 주요 제품에 대해 약 10% 단가 인상함에 따라 소폭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딥워터 판매 호조에 기인, 테일러팜스 2분기 매출액이 62억원으로 약 34%(전년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6월 초 딥워터 영상 광고를 시작, 판매량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늘어난 광고 비용을 고려하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소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낮아진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아쉽지만 하반기도 스타벅스 시즌 음료에 대한 원료 납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고객사 확대 및 판매 제품 다변화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딥워터·푸룬주스 중국 수출 모멘텀이 유효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choimj@Se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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