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감사실,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첫 배출

전국 입력 2023-06-26 18:14:21 수정 2023-06-26 18:14:21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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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감찰부 최정환 과장… 2021년엔 최우수 감사인 선정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전문성 강화에 도움

최정환 과장.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감사실 최정환 과장(청렴감찰부·사진)이 공단 최초로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IA(Certified Internal Auditor)는 미국 IIA(국제내부감사인협회)에서 공인하는 세계 유일의 내부감사 전문자격증이다. 경영, 경제, 회계,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부감사인의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최정환 과장은 2021년 감사원으로부터 최우수 감사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CIA 까지 합격했다. 최 과장은 “독립적인 감사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실효성을 제고하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구 상임감사는 “감사환경 변화에 따라 전문성 강화 요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에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우수인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공정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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