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애경산업, 수익성 개선 효과 두드러져”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애경산업에 대해 “수익성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애경산업의 연결 매출액은 1,684억원(+18.8% 전년대비, +7.2%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은 123억원(+193.8% 전년대비, -20.2% 전분기대비)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13억원, 종전 추정 영업이익 71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는 2023년 1~2월을 저점으로 3월의 회복세가 2분기에도 이어지며 중국 매출액은 +23.9%(전년대비), 중국 외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 매출액은 +110.0%(전년대비) 성장하며 해외 매출액은 +32.5% (전년대비)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온라인 및 H&B도 신규 온라인 채널의 성장 기여로 온라인 매출액은 +70.1% (전년대비), 2022년 10월 출시된 Age20's 노블 글로우 판매 호조와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프로 포토 피니셔 블러 파우더 등 히트 아이템의 성장으로 H&B 매출액은 +55.5% (전년대비)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한유정 연구원은 “홈쇼핑에선 화장품 대표 브랜드 Age20’s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채널로 재편되며 분기 방송 횟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방송 횟수 축소로 홈쇼핑 매출 하락은 불가피하겠으나 회당 효율 개선으로 2분기 홈쇼핑 매출액은 -18.3% (전년대비)로 추정한다”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2018년 상장 때부터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 되어온 높은 단일 브랜드(Age 20’s), 중국 의존도가 점차 해소되는 중”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뿐만 아니라 중국 외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명확한 의지가 실적으로 증명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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