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 홍보의 장 마련
2023 탄소중립포럼 및 세계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 배터리 특구 홍보관 운영
경북도-포항시-경북TP-특구기업 최종 성과점검 및 향후계획 논의
[경산=김정희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탄소중립포럼 및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에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탄소중립포럼 및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는 세계 태양에너지엑스포, 세계에너지저장시스템엑스포, 세계그린뉴딜엑스포, 와 동시 개최되는 종합전시회로, 세계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및 전국 6개 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하여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부상하는 최첨단 배터리 산업의 트랜드를 제시하고, 전시회는 배터리 & 배터리시스템, 배터리 소재 & 부품, 배터리 충전인프라 등을 전시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비즈니스 상담 및 정보교류의 장을 가진다.
이번 홍보관은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와 특구 참여기업 4개社(㈜솔루엠, ㈜포엔, ㈜에임스, ㈜해동엔지니어링)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공동홍보관을 구성해 오는 8월 사업종료를 앞두고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4년간의 성과를 홍보했다.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7월 1차 특구로 지정돼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평가, 사용후 배터리 Reuse·Recycle R&D 실증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의 산업화를 위한 법령 및 규제정비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올해 8월을 끝으로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그간 배터리 특구사업을 시작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에 경북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가 준공, 환경부의 자원순환체계구축을 위한 추가 사업을 수행하게 됐고, 1조6591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기업투자유치에 성공해 경북 포항지역에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배터리 특구 홍보관 운영과 연계해 27일~28일 양일간 경북도, 포항시, 경북TP등 지자체와 특구기업이 참여하는 배터리 특구 연계협력 및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워크숍에서 배터리 산업 성과를 지속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표준 선도를 통한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을 다짐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27일 2023 탄소중립포럼 개막식 환영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서도 최근 미국 IRA, 유럽 RE100 등 자국 중심의 친환경 산업정책으로 국내기업의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고 있다”며, 경북TP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소개하면서 “친환경·저탄소 경제질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계의 기술개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