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3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8월 11일까지 접수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올 상반기 발생한 이자 지원

경기도가 오늘(3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2023년 1월~6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되어 재학(졸업)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사업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12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지급되어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이자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콜센터(031-120)에 문의하면 된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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