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슬래쉬, 일본 K-뷰티 쇼케이스 참가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제로슬래쉬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뮤지엄에서 열린 ‘NUGU 뷰티 쇼케이스 및 일본 진출 성공 기업 간담회’에 차세대 유망 뷰티 스타트업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소브랜드 육성을 총괄하고 있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주최로 오세훈 서울 시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 아라이 히데키 이베이재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내 서울 우수 뷰티기업 현지 진출 지원∙발굴 및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로슬래쉬와 함께 VT코스메틱, 롬앤, 달바, 아비브 등의 주요 뷰티 기업 13개사가 참가했으며, 오세훈 서울 시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일본 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뷰티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뷰티 스타트업들의 애로사항과 이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배우 하연수 등 일본에서 활동하는 주요 셀럽과 인플루언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제로슬래쉬는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향을 선보였다
제로슬래쉬 대표는 "제로슬래쉬는 ‘일상을 휴가처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뷰티, 환경을 생각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라며 “도쿄에서의 의미 있는 쇼케이스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통해 제로슬래쉬가 가진 브랜드 철학이 일본에서도 공감을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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