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봉산동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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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7-04 11:29:34
수정 2023-07-04 11:29:34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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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총사업비 58억 원 투입, 생활·위생 인프라 구축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시가 봉산동 1001-3번지 일대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3일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최소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확보, ▲마을회관 건립, ▲도시가스 설치,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공동화장실 확충, ▲공동분리수거장 설치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노후 불량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빈집 정비 등 주택 정비를 통해 봉산동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정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바람길숲 조성 및 소방도로 개설, 봉산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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