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생’ 11기 모집…"월 최대 200만원"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 ‘11기 OK배정장학생’모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OK배정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금 전액을 교내·외 장학금으로 해결한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박사과정은 입학예정자 가능)이다.
대학생의 경우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교 재학생 중 정규학기가 2학기 이상 남아야 하며, △ 2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 소득분위 8분위 이하 △ 학점 평점 4.0 이상(4.5만점 기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석·박사 대학원생은 △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원 재학생 △ 1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 학점 평점 4.0 이상(4.5 만점 기준) 등이 충족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OK배정장학금 지원서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면접 등 추가 전형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된다. 선발된 11기 OK배정장학생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정규학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OK배정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OK배정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국내·외 연수 및 장학생 선후배간 네트워킹 활동 등 장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재단의 대표 교류 강화 프로그램인 ‘OK배정장학생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송년의 밤’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역대 장학생들이 다방면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사장인 저에게 재단 운영을 이어나가는 원천이자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시작한 OK배정장학금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인재들에게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고, 그 꿈을 향해 다시금 도전할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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