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다자녀 가정의 셋째아부터 연 6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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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7-06 09:43:15
수정 2023-07-06 09:43:15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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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간 집중 신청 기간 운영 / 9월~11월 수시 접수 병행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시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셋째아부터 연 6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8세 이상 15세 이하(2008년~2015년생)의 셋째아 이상 다자녀다.
원주시 관내 대상 아이들은 최고 2,400명이다.
본 예산은 15억상당으로 충당 한다.
8월 한 달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양육비는 9월 25일 지급될 예정이다.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가정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수시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원주시는 다자녀가정 양육비 완화를 위해 첫째아 30만 원,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의 출생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예산은 총 10억 원으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셋째아 이상 출생아에게 1인당 2만 원 이내의 건강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사업이 저출생 시대에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출생률을 높이는 등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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